[독서신문] 한국의 안데르센 강소천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복간한 다섯 번째 동화집. ‘종소리’ ‘산속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카드’ ‘꼬마 산타의 선물’ 등 유독 크리스마스와 산타에 관련된 동화가 많다. 또한, 대다수의 작품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이 일상화된 삶을 배경으로 하고, 동화가 시작될 때마다 배치된 성경 구절이나 짧은 글이 마음을 정숙하게 해준다.
■ 종소리
강소천 지음 | 김영주 그림 | 재미마주 펴냄 | 180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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