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패션쇼, DDP개최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패션쇼, DDP개최
  • 양미영 기자
  • 승인 2016.03.27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계의 이단아로 통하는 그만의 색깔 고스란히 그러나 '호평'

[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64)의 쇼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26일 개막한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21-장 폴 고티에'전을 기념한 것이다. '패션계의 이단아(앙팡 테리블)'로 통하는 그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승현(29·178㎝), 스테파니 리(23·178㎝), 이성경(26·175㎝) 등 톱모델들이 런웨이를 수놓은 이날 무대는 장 폴 고티에가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의상 45벌을 선보였다. YG케이플러스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과거 팝스타 마돈나의 의상으로 잘 알려진 가슴뿔 장식 콘브라 코르셋 슈트를 포함해 그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쿠튀르 의상들, 그리고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의상까지 장 폴 고티에의 철학과 실험 정신이 드러났다.

모델들의 강렬한 헤어 메이크업과 파워풀한 캣워크가 빛을 더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패션 피플을 압도했다.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된 '장 폴 고티에' 전은 고티에 아카이브의 의상 135점을 비롯해 스케치, 사진, 오브제 등 총 220여점을 전시한다. 6월30일까지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