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서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나는 그동안 혁신 단계에서 기업가 정신 단계로 성공적으로 이행해가는 기업가들을 관찰하면서 이들의 공통된 속성을 발견했다.
이런 사람들은 도전적일 만큼 커다란 걸음을 내딛는 동시에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좁은 폭의 걸음을 밟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중략)
반면 자신에게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는 이들은 둘 중 하나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 첫 번째, 지나치게 작은 걸음으로 걷는 경우 멀리 나아갈 수 없다. 두 번째,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커다란 걸음을 내딛으면 헛디디게 되어 있다. 결국, 자신에게 적절한 보폭을 찾아야 한다.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08-209쪽 | 티나 실리그 지음 | 마일스톤 펴냄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