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개최될 'SNS시인시대전'을 통해 SNS 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의미를 조망할 수 있다.
전시실에는 수십편의 SNS 시가 소개되고 있으며 디카 시의 주창자 이상옥 시인과 『읽어보시집』․ 『이 시봐라』의 저자 최대호, 『십상시』의 저자 김수안, 그림에다 심재원 작가 등 10여명의 작가들이 고민한 흔적이 작품 곳곳에 담겨있다.
시인 김상혁은 "SNS 시는 누구나 다가가기 쉽고, 누구나 창작할 수 있다. 세대와 직종을 뛰어넘어 여러 사람들이 즐기고 함께 나누며 연결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될 SNS 시인들의 시를 통해 마음껏 위로 받고 느끼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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