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제자백가를 대표하는 고전이자, 유가와 더불어 중국 전통 사상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도가의 중심 텍스트. 죽어버린 마음을 살리고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려 했던 장자의 사유는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고 준엄하게 말을 건넨다.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세상을 바르게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해 성숙한 지혜를 들려주며, 포용의 사유로 마음을 위로한다.
■ 장자
장자 지음 | 조현숙 옮김 | 책세상 펴냄 | 816쪽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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