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1일 개봉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국내 토종 슈퍼히어로 '번개맨'이 스크린으로 온다.'번개맨'은 1999년부터 시작된 EBS 장수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의 대표 인기 캐릭터이자 인기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이다. 국내 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중국과 베트남에 방송 포맷을 수출, 한류 캐릭터의 한류를 선도하며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번개맨'에서는 번개맨의 초능력인 번개 파워를 없애려는 악당 잘난마왕에 맞선 번개맨과 조이랜드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다. 번개맨의 능력, 스케일, 친구들 모두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웅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연출은 미술 감독 출신으로 유명한 조근현 감독이 맡았으며 신예 배우 정현진이 번개맨으로, 아이돌그룹 f(x)의 루나가 출연한다.
영화 '번개맨'은 내년 2월 11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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