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회의' 개최
양 기관 소통·문화예술계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회의'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양 기관 소통·문화예술계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이번 회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융성을 위한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과 문화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국가브랜드 제고에 대한 관심과 경영자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도 박물관·미술관 추진사업 계획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이장우브랜드마케팅 이장우 대표의 '뮤지엄 브랜드 가치와 전략',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이시대의 경영자 리더십', ▲한국협상아카데미 김성형 대표의 '관람객과의 협상과 소통' 등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학예사, 전시, 출판물 등 3개 부문에 대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상인 '올해의 우수활동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학예사 부문에서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의 안승배 학예연구사가, ▲전시 부문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장욱진의 그림편지 선물’전(展)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의 '조선백자'전(展)이, ▲출판 부문에서는 보나장신구박물관이 출간한 책 『우리 그림 이야기, 민화에서 궁중화까지』 등이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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