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UN의 새로운 현안과 우리의 미래를 담은 공식 도서로서 2015년 9월 개막된 제70차 UN 총회의 UN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국제사회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추진할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집대성한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특별 자문관으로, 세계 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제프리 삭스의 역작인 이 책은 지구촌의 현 상황을 한눈에 들여다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와 세밀한 통계,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미래 전망을 담아냈다. 제프리 삭스는 이전에 없었던 지구 시대를 뜻하는 ‘인류세’와 기후, 생물 다양성, 자연환경 등을 변화시키는 인간 활동의 한계선인 ‘지구위험한계선’이라는 핵심 개념을 제시한다.
■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제프리 삭스 지음 | 홍성완 옮김 | 21세기북스 펴냄 | 568쪽 |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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