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11월 6일~ 내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서 공연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연극 '웃음의 대학'이 오는 11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노련미가 넘치는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웃음을 삭제하려는 냉정한 '검역관' 역을 맡은 배우 서현철과 검열관과 대결 구도를 펼치며 웃음을 사수하려는 '작가' 역을 맡은 배우 이시훈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96년 일본 초연 이후 러시아, 캐나다, 영국에서 장기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국내 초연 당시 점유율 100%을 달성하고 2013년까지 누적 관객수 33만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은 오는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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