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친숙한 과자를 소재로 프랑스 역사를 쉽고 맛깔스럽게 풀어낸 책. 중세 기독교 신앙과 과자의 관계, 절대 왕정 시대 혼인 외교를 통해 발전한 화려한 디저트 등 과자로 역사의 명장면을 재현하고, 위대한 파티시에들의 이야기, 프랑스 대표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 등 과자를 만들고 즐긴 사람들의 이야기로 프랑스의 미식 신화를 흥미롭게 펼쳐낸다.

■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
이케가미 슌이치 지음 | 김경원 옮김 | 강혜영 그림 | 돌베개 펴냄 | 280쪽 |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