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컬쳐가 대세? 전자책도 빌려본다, 대여 전자책 매출 상승
스낵컬쳐가 대세? 전자책도 빌려본다, 대여 전자책 매출 상승
  • 한지은 기자
  • 승인 2015.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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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대여 서비스 매출액 1분기 대비 47% 증가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짧은 시간 안에 문화를 소비하는 ‘스낵컬쳐’가 문화 산업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문화 콘텐츠를 소장하기보다는 일회성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자책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대여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냈다.

T스토어 북스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매출액 중 평균 17%에 머물렀던 대여 서비스 거래액은 2분기에 들어서면서 평균 22%로 상승했다. 이어 7월에는 전체 매출액의 25%를 기록, 연초 대비 47% 상승하며 대여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낵컬쳐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대여 형태로 구매 시 소장 구매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도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부분의 장르문학은 1,000원 미만, 만화는 200원~500원 정도의 금액으로 한 권의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T스토어 북스는 독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여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10일부터 5주간 ‘일주일 반짝 대여관’ 이벤트를 통해 매주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 등 상반기 베스트셀러들을 소장가의 3분의 1 가격에 대여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인기 판타지 무협 대여’ 이벤트에서는 『귀환병사』, 『가즈나이트R』과 같은 인기 판타지·무협 작품을 2권까지 무료 제공하고, 기존 대여가의 10% 할인해 제공한다. 그 외에도 『스폰』, 『화려한 사냥』 등 로맨스 작품들을 50% 파격 할인가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적의 심장, 그를 가지다』, 『마왕』과 같은 인기 연재만화들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T스토어 북스는 대여 관련 이벤트 외에도 ▲만화 카테고리 전체 15% 캐쉬백 이벤트 ▲판타지/무협 소설 최대 5권 무료 ▲로맨스 전 종 5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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