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사고
위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사고
  • 양미영 기자
  • 승인 2015.07.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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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양미영 기자]삼성그룹의 실질적 리더로 떠오른 이재용은 과연 삼성이란 거대 공룡을 위기에서 탈출시키고 있는가? 아니면 위기에 계속 매몰돼 가고 있는가? 2013년부터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를 이끌어오고,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고 2015년 5월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 된 뒤부터는 명실상부하게 삼성그룹의 새로운 리더가 된 이재용 부회장은 어떤 전략과 경영 철학으로 삼성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일까.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져있을 때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이사장인 이재용은 책임을 회피하고 화려한 조명 아래 서는 대신 '대국민 사과'라는 방식을 통해 삼성의 새로운 리더로서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였다. 그는 단호한 어조로 혁신을 이야기했다. 위기를 원점에서 다시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었다.

지난 7월 17일 삼성물산 주총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통과됐다. 같은 날 앞서 열린 제일모직 주총에서도 만장일치로 합병안이 통과됐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함으로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신수종 사업에 대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바야흐로 ‘이재용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모든 것을 원점에서 사고하면서 숨 가쁘게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제로베이스 사고다.

이 책은 명실상부 삼성 그룹의 새로운 리더가 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전략과 철학을 풀어낸 경영전략서다. 조직경영과 리더십 전문가로서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종합하고 분석해 삼성의 새로운 리더 이재용 부회장을 ‘제로베이스 리더십’의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삼성의 위기 극복은 물론 한국 사회 전체의 창조적 도약의 힘으로 제로베이스 사고와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제로베이스 사고는 말 그대로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사고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는 의미다. 이재용은 ‘제로 베이스 사고에 따른 베로베이스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다. -본문 24쪽-

이 책은 삼성의 새로운 리더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을 분석한다. 그러나 동시에 나아가 앞으로 변화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한국 사회의 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제안이다. 그런 면에서 삼성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와 한국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이 바로 제로베이스 리더십이다. 그의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거대 공룡 삼성은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하면서도 모든 것이 새로운 삼성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재직하고 신종균 사장을 부사장으로 직접 모시면서 삼성의 특성과 조직 문화를 내부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한 분석을 바탕으로 삼성의 위기 극복은 물론 한국 사회 전체의 창조적 도약의 힘으로서 제로베이스 사고와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직장 경험과 수천 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건희는 물론, 이재용의 리더십에 관한 연구에 집중한 결과물로서 이 책을 집필했으며, 이미 이전에 『이건희 27법칙』에서 그 연구의 토대를 닦아놨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48분 기적의 독서법』,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오직 읽기만 하는 바보』, 『기적의 인문학 독서법』 등이 있다.

■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320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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