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폴리뉴스의 창간 15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끝났다.

폴리뉴스는 지난 6월 26일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폴리뉴스 창간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와 함께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상생과통일 포럼'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과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한 정갑윤·홍문표·이주영·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원혜영·박병석·설훈·김춘진·홍영표·오제세·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천정배 무소속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독서신문·이뉴스투데이 발행인)과 이창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능구 폴리뉴스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폴리뉴스가 세상에 첫걸음을 내디딘 지 어느덧 15년을 맞이했다"며 "폴리뉴스 역사에는 자랑스러운 폴리뉴스 전 직원들의 땀과 노력, 웃음과 보람, 기쁨과 눈물이 스며있음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만들기 위해 애쓴 것은 단지 언론이 아니라 '사람'이고 '역사'이며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폴리뉴스는 지난 15년간 정치, 경제를 중심으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핵심이슈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우리 사회의 맥을 잘 짚어 왔다"며 "나아가 정치, 경제의 문제를 국민들의 실생활 차원에서 접근해 독자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노력을 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축사했다.

또 다른 공동대표이자 국회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도 "'정치와 경제의 만남'이란 모토 아래 인터넷 종합미디어로서 성장하고 있는 폴리뉴스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은 "폴리뉴스는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빠른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미디어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립적이고 심도 있는 양질의 기사를 제공해 새로운 뉴스 리더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창간 15주년 축하떡을 함께 자르며 '정치와 경제의 만남'으로 영역을 확장한 폴리뉴스의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