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호의 행복편지'_ <38> 행복은 누구에게 오는가?
'박시호의 행복편지'_ <38> 행복은 누구에게 오는가?
  • 독서신문
  • 승인 2015.06.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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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그것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고 합니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의 이익만을 좇다보면 늘 만족하지 못하여 스스로 괴로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행복을 만들려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바로 양보하고 용서하는 일입니다. 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 놓아주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에게 베푸는 가장 큰 베풂이자 사랑인 것입니다.

길가에 피어 있는 꽃들 중에 그냥 피어있는 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키가 큰 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키가 작은 꽃도 있고, 또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초라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외롭게 자라고 있는 꽃도 있으며, 또한 향기가 짙은 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향기도 없어 어느 누구도 꽃이 피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꽃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의미 없이 태어난 꽃들이 없듯이 우리 인생도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고, 또한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는 것입니다. 아름답고 향기가 진한 꽃들은 대부분 혹한을 견디며 고난과 고통을 이겨낸 꽃들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산맥의 장미로 만든 향수로 이들 장미들은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혹한의 날씨,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이들 장미들은 최고의 향기를 뿜어내어 최고급 향수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혹한의 날씨를 겪고 이겨낸 매화가 더 아름답고, 또한 춥고 험한 환경과 혹독한 시련 속에서 자라난 적송이 최고의 재목으로 다시 탄생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비록 지금 힘겨운 삶을 살더라도 삶을 사랑하고 즐기다 보면 행복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일시적인 어둠의 터널은 곧 밝은 햇살에 의해 기억의 저편으로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역경은 나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므로 견디면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모두 시련과 고통을 이겨낸 사람들입니다. 일시적인 고난과 역경을 이기면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깊이 있는 사람, 향기 진한 사람,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그러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용기와 도전의 마음을 먼저 만드세요. 그러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옵니다.

‘행복편지’ 발행인 박시호는?
○대전 출생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동국대 법무대학원 문화예술법 석사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이사장 역임
○세종나눔봉사대상 수상(2010)
○현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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