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집, 사계절, 푸른숲, 창비 등 파주출판단지에 자리 잡은 출판사들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파주 겨울방학 책나라 여행’을 운영한다. 5일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책의 제조과정을 알려주고, 책을 삶의 벗으로 수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평면적 강연 형태보다는 각 출판사 및 인쇄소와 제본소 등을 직접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현재 30명 정도가 신청한 상태이고 파주시에서 저소득층 자녀 20여명을 지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첫 행사인 만큼 소수정예로 알찬 교육을 시킬 예정이지만 여름방학에는 캠프형식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문의: 운영본부(031-955-7466)
독서신문1396호 (20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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