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당신,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
가깝고도 먼 당신,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
  • 한지은 기자
  • 승인 2015.03.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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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우리는 이웃나라 중국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중국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땅덩어리와 폭발적인 인구수라는 외부 규모에 걸맞게 국가 내부 규모도 거대해졌다. 중국이 주변국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대대손손 물려 내려와 현재까지 아시아 다수 나라의 사정에 관여하고 있다. 더불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의 사회주의 정치체제의 근본적 한계에 기인한 한·중간의 갈등 소지가 늘 잠재해 있다는 점을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매우 복합적인 이면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한·중 사이에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통치체제는 물론 중국인의 사유 방식과 행동 양태를 예견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현대 중국을 지배하는 공산당 일당 체제의 국가경영 방식을 철저히 해부해야 한다는 사실도 놓쳐서는 안되는 점이다.

『감추고 싶은 중국의 비밀 35가지』에 모은 35권의 국내외 저작들은 여러 주제에 걸쳐 중국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통찰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이 내용들을 한국적 상황에서 재조명해 평설했다.

책에는 중국의 아킬레스건과 작동 체계, 현대 중국의 그늘진 치부, 그리고 새로운 중국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인류 보편적 열망을 펼쳐 보인 저서들의 핵심 요지가 압축적으로 담겨있다. 또한 중국의 화려한 외양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이것을 통해 중국 관련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새로운 안목과 식견을 넓혀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박경귀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과학 전공을 수료하고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도시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서울특별시 공기업 경영평가단장, 국방부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책학회 국방안보정책분과연구회 회장, 국방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경찰청 성과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서양 고전 특강 ‘Happy Classic 고전 아카데미'를 2012년부터 20여 차례 개최해왔으며, <미디어펜>과 <미래한국>에 고전 리뷰를 연재, <데일리안>에서 중국 관련 리뷰 ‘중국 톺아보기’를 연재한 바 있다.

저자는 중국이 절대 얘기하지 않는 그들의 속사정과 그들의 이면, 불편한 진실들을 한 권으로 정리해 우리가 몰랐던 것까지 파헤친다.

■ 감추고 싶은 중국의 비밀 35가지
박경귀 지음 | 가나북스 펴냄 | 412쪽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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