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스폰지밥이 인간 세상에 떴다, 영화 '스폰지밥 3D'
슈퍼 히어로 스폰지밥이 인간 세상에 떴다, 영화 '스폰지밥 3D'
  • 노주원 객원문화기자
  • 승인 2015.0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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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원 객원문화기자] 초긍정 스마일맨 ‘스폰지밥’이 인간 세상에 나타났다. 말랑말랑한 몸매를 가지고 단정한 네모바지를 입은 ‘스폰지밥’은 마법의 힘으로 우락부락한 근육과 강력한 비눗방울 만드는 모자를 써 ‘버거수염’에 맞서 인간 세상에서 한바탕 모험을 한다. 엉뚱한 액션과 상상하지 못한 대사들로 웃음 가득한 <스폰지밥 3D>의 언론배급시사회가 2월 13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다.

▲ 영화 '스폰지밥3D' 스틸컷<사진제공=씨즈온>

최초로 육지에 상륙한 슈퍼 히어로 ‘스폰지밥’

어느 날 비키니 시티의 최고 인기 메뉴인 게살 버거의 특급 레시피가 ‘스폰지밥’와 ‘플랭크톤’의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더 이상 게살 버거로 돈을 벌 수 없게 된 ‘집게사장’ 좌절하고, ‘뚱이’는 게살 버거를 먹지 못해 큰 충격에 빠진다. 그렇게 게살 버거가 사라진 비키니 시티는 혼돈의 마을이 된다. 우연히 특급 레시피가 육지의 ‘버거수염’이 훔쳐간 것을 알게 된 ‘스폰지밥’과 친구들은 특급 레시피를 되찾아 비키니 시티를 구하기 위해 슈퍼 히어로가 되어 인간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 영화 '스폰지밥3D' 스틸컷<사진제공=씨즈온>

흥행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뭉친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3D>

<스폰지밥 네모바지> 시즌 1부터 17년간 ‘스폰지밥’의 연출을 맡은 폴 티비가 또다시 연출을 맡고, <쿵푸팬더> 시리즈의 각본가 조나단 에이벨과 글렌 버거가 각색 작업에 참여해 친숙한 캐릭터를 전혀 새로운 스토리로 전개해 나갔다. 그리고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의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조합으로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선보였던 필 메히어스 촬영감독과 함께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2>, <아이스에이지4: 대륙이동설> 등의 편집을 맡은 데이빗 이안 솔터가 시공간을 초월해 모험을 떠나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 영화 '스폰지밥3D' 스틸컷<사진제공=씨즈온>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에듀메이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고든 브라운 前 영국 총리 등 해외 유명인사들이 <스폰지밥 네모바지>를 자녀들과 함께 보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스폰지밥 네모바지>는 미국 Kid's Choice Awards에서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부문을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단 1차례를 제외하고 무려 11회나 수상했다. 이외에도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유쾌한 웃음과 동시에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스폰지밥 네모바지>는 에듀메이션(에듀케이션과 애니메이션의 합성어)이라고 불릴 정도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만화이다.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폰지밥’은 흥행 애니메이션 제작진까지 가세해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돼 돌아왔다. 또한 국내 원조 성우진과 흥행보증수표인 컬투가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스폰지밥 3D>는 설 연휴인 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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