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인간의 존엄성과 삶에의 동경을 그린 독특하고 따뜻한 이야기. 중국 사회의 밑바닥을 드러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가난하고 배운 것도 없어 상처만 가득한 사람들이 함께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독이는 치유 소설이자 생명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세상에 웃음과 감동을 주는 책이다.
■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류수훙 글‧그림 | 이영아 옮김 | 소수 펴냄 | 28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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