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시 아스피린 창업센터서 ‘2014 소셜벤처컨퍼런스’ 열려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아스피린센터와 (주)MYSC,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벤처협회 명예회장이 공동주관하는 ‘2014 소셜벤처컨퍼런스’가 지난 12월 19일 서울시 아스피린 창업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소셜벤처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소셜벤처포럼’이 국내 최초로 발족했다.
이번 컨퍼런스와 포럼 발족식은 국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지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소셜 임펙터 및 소셜 비즈니스를 발굴해 새로운 경제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유인철 센터장, 김원영 크레비스 대표, 강민정 KAIST SK 사회적기업가센터 부센터장, 김정태 미스크(MYSC) 대표 등 국내 소셜벤처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셜벤처의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민화 한국벤처협회 명예회장은 “소셜벤처는 이제 사회적기업의 일부 영역도 아니고 벤처의 작은 모퉁이 기업도 아니다”라며 “시대를 열어가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가치가 융합해 기업의 이익창출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벤처의 미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향후 소셜벤처포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서울시 내 창업동아리,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 한국대학생재능포럼, 사회적기업 동아리 SEN등 다양한 청년들과 네트워킹 및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성공적인 벤처 기업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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