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가 지난 4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정의, 시장 그리고 좋은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이클 샌델은 이번 강연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에 대한 더 깊은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공공담론을 발전시키고 이를 정책 개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학생들과 함께 특유의 문답형·토론형 수업을 이어갔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올해 출판사 와이즈베리에서 재출간됐으며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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