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비즈니스 기회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2014’ 개최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기회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2014’ 개최
  • 한지은 기자
  • 승인 2014.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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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영화·다큐멘터리 관련 150여 개 회사 및 기관, 단체 440여 명 사전 참가 신청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 2014’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외 방송‧영화‧다큐멘터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파라다이스 호텔 인천에서 개최된다.

다큐멘터리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지난 한 달간 사천 참가 신청을 진행한 결과 방송사와 영화 관련사 등을 포함한 약 150여 개 방송‧영화‧다큐멘터리 관련 회사 및 기관, 단체가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개인 창작자를 포함해 총 400여 명의 영화․방송‧다큐멘터리 관계자가 신청을 마쳤다.

행사 기간 피칭 세션 전후에는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국내외 산업관계자들 간의 집중 미팅 및 자율 미팅이 이뤄지며 11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참가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자문위원 3인과 함께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11월 2일에는 2012년 비구니들의 삶을 소재로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길 위에서>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의 미개봉 신작 다큐멘터리 <목숨>을 개막 쇼케이스로 상영한다. <목숨>은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을 진중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11월 3일과 4일에는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아시아 다큐멘터리 피칭(A-Pitch)’,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K-Pitch)’, ‘러프컷세일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총 200여 편의 국내외 출품 프로젝트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30편의 최종 본선 프로젝트가 차례로 공개되며 심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에는 총 6억여 원의 제작지원금, 펀드 및 현물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일 같은 날 오후에는 ‘다큐멘터리 글로벌 포럼’과 ‘한국 다큐멘터리, 플랫폼과 배급 전략’ 각 2건의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다.

권칠인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은 “동북아의 관문인 항구 도시 인천의 이미지와 첫 항해를 시작하는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의 취지를 함축시킨 올해 포스터와 C.I의 의미대로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가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항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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