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우고, 진로집중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끼를 키운다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격려하기 위해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지난 10월 23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우수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고 우수학교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우수학교를 선정·포상했다. 17개 일반고 우수학교에서는 진로집중과정 편성․운영,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특색 사업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일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 및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일반고의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전국의 모든 일반고에 교육과정 운영비로 평균 5천만원씩 지원, 우수사례 발굴, 현장 컨설팅, 학교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 박융수 국장은 “고등학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을 받으며, 학교와 교실에서 행복해할 때, 우리 국민 모두의 행복도 담보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고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다양성이 학교 현장에 체화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확산과 운영 매뉴얼의 보급, 학교 현장의 맞춤형 컨설팅 같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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