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어촌 유학을 통해 학교 폭력의 고통을 극복한 소년의 이야기다. 공저 우메다 슈사쿠가 실제 학교 폭력을 당한 뒤 작은 마을로 어촌 유학을 가서 상처를 치유한 소년을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는 피해자, 가해자 할 것 없이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공동체로의 회복’에 대한 강한 염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 나는 태양
우메다 슌사쿠·우메다 요시코 글·그림 |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펴냄 | 204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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