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여름 휴가철, 소설이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개봉 이전부터 인기를 끄는 스크린셀러들이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동명 원작 소설인 김애란 저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영화 개봉 소식에 힘입어 베스트셀러 15위로,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인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가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자리 잡았다.
한편, 인기 해외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출간되면서 상승 곡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설 분야에서는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1위를 거머쥐며 스크린셀러 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자료제공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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