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시스템' 시범 서비스 운영
'공연예술 통합전산망 시스템' 시범 서비스 운영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4.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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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2일 공연시장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대토론회 개최

[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공연 예술 통합전산망 시스템 시범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연 예술 통합전산망’은 공연정보, 박스오피스 집계, 통계 정보 등 공연예술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서, 어떤 공연의 입장권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집계해 산업통계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공연 통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연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연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연예술계의 제안에 따라 2012년부터 진행돼 온 논의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단계로 2013년 기간 중 주요 국공립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의 시스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2015년부터는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티켓 예매대행사, 기획·제작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협조와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 사업과 통합 전산망의 연계, 표준대관계약서 보급 등 정책지원과 연계하는 한편, 공연법 개정 등 법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한편, 문체부는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의 중장기 성공전략’과 ‘공연예술 시장의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등을 위한 공연예술정책 대토론회를 오는 8월 12일 10시에 대하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및 공연계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해온 특별전담팀의 논의를 바탕으로 공연계와 공동으로 뮤지컬 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관련 정책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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