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은 짧은 글이 그날 하루를 바꾼다
아침에 읽은 짧은 글이 그날 하루를 바꾼다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4.06.0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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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일본의 작가이자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매일 아침,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을 수 있는 명언 에세이집을 펴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 살가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48개의 이야기는 딱히 특별하지 않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만한 사소한 일상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삶의 문제들을 되짚어 보게 하는 것들이다.

니체는, 기분 좋게 살아가는 비결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눈을 떴을 때 오늘 하루 동안 적어도 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한 가지 기쁨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된다."
-본문 104쪽-

정말 싫은 곳에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갈등이야말로 씨앗을 키우는 최고의 토양입니다. 진화는 갈등 속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는 일은 자신의 필살기를 키우는 시간이 됩니다.
10대 시절 내가 즐겁게 했던 것의 '본질'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보다는 그때의 '나'가 참 '나'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본문 171쪽-

저자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었지만, 이 책을 쓰면서 매일 4시에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침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산사에서 '놀라운 아침의 힘'을 경험한 이후에는 그 지역이 아침에만 보여주는 표정을 보기 위해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반드시 아침 4시에 산책을 한다고.

책에 나오는 명언 하나하나를 가슴 속에 새기다 보면, 매일 아침 눈이 떠지는 것이야말로 기적 같은 일임을 깨닫게 된다.


■ 삶을 바꾸는 아침 첫생각
히스이 고타로 지음 | 이영빈 옮김 | 크리스마스북스 펴냄 | 230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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