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고교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안타를 치는 소리'가 가장 듣고 싶다는 아이들이 보통 아이들보다 실력이 현저하게 뒤떨어지면서도 계속 야구를 하는 이유는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어서다. 다큐를 촬영하며 1년이 넘게 아이들과 함께한 두 저자는 진지한 도전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집필했다.
■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1승을 향하여
윤미현, 이소정 지음 | 살림FRIENDS 펴냄 | 32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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