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젊은 인문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가 경제학적, 심리학적 담론을 넘어 철학적으로 분노의 근원을 파헤치고, 분노 사회의 대안을 제시한다. 분노사회로서 한국사회를 철저하게 분석했으며, 분노와 관념의 관계부터 집단주의의 병폐에 빠진 한국사회 등 '분노사회'와 관련된 주제들을 첨예하게 다뤘다. 우리 사회의 핵심적 면모를 '분노'로 파악하면서 그 속의 인간상을 예리하게 풀었다.
■ 분노사회
정지우 지음 | 이경 펴냄 | 200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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