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배신하고 결혼한 뒤 죄책감에 시달리는 박민수, 그런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이혼 후 동거라는 파행을 결심하는 오세정, 오세정의 ‘상처'마저 사랑하는 윤태영, 그리고 첫사랑 박민수를 잊지 못해 결국 죽음을 택하고 마는 곽은교. 네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죽음. 그리고 끝내 모든 걸 버리고 먼 길을 떠나는 윤태영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김영주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 312쪽 / 9,5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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