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로맨스 공모전, 본심 진출작 연재-투표 시작
교보문고 로맨스 공모전, 본심 진출작 연재-투표 시작
  • 윤빛나 기자
  • 승인 2014.03.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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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제 2회 교보문고 로맨스 공모전' 본심 진출작에 대해 독자 투표가 진행된다.

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지난해 12월 31일 접수 마감한 '제 2회 교보문고 로맨스 공모전'의 본심에 오른 10인의 작품에 대한 본심 투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기간 동안 '교보문고 북뉴스'에 10편의 예심 통과작을 연재해 투표수, 조회수, 댓글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독자반응 30%, 전문가 심사 70% 비중으로 평가하고, 4월 중순 북뉴스를 통해 최종 우승작을 발표한다.

총 600편의 원고가 접수된 이번 '교보문고 로맨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연령, 성별, 장르적으로 다양해졌다. 1회 때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중년 남성들의 투고는 줄고, 여성들의 참가가 증가해 남녀 비율이 4:6으로 비슷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참가자가 46.5%로 가장 많았고, 30대 29.2%, 40대 11.5% 순이었으며 10대(9%), 50대(2%), 60대(1.8%)도 다수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스 공모전이지만 미스터리, 역사, SF, 판타지, 스릴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가미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전년에 비해 시대극 장르 작품 수가 압도적으로 증가했고, 최근 트렌드를 담아 광해군 시대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

허균 교보문고 컨텐츠사업팀장은 "지난해에 비해 정식으로 등단한 기성작가와 타 공모전 수상자들의 응모가 늘어났고, 응모 작품의 수준도 전체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본심 작품 연재와 투표는 http://goo.gl/G34xiZ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등 총 상금이 1천만 원으로 작년 공모전에 비해 2배 늘었다. 또 기간 내 연재를 완료한 작품은 모두 eBook으로 정식 출간되며, 교보문고 채널을 이용한 홍보 및 단독 기획전이 지원된다.

한편 1회 대상작인 『싱글 빌』은 다산북스에서 6월 말경 정식 출간했으며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로 번역 수출되기도 했다. 또 우수상 『마이 퍼니스트 레이디』는 드라마 판권으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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