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양영근 <가스신문> 발행인·양기방 <한국건설신문> 발행인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한국전문신문협회 제26대 회장에 이덕수 타임즈코어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27일 서울 정동 배재역사박물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대 회장에 이덕수 <틴타임즈> 발행인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덕수 회장은 향후 2년간 한국전문신문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13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심의에 이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건'과 '제26대 회장 선출건' 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모두 의결했으며, 양기방 <한국건설신문> 발행인과 양영근 <가스신문> 발행인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김시중 전 회장은 개회사에서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겨라'라는 문구처럼 여러분들이 자만보다는 상대방의 생각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전문언론인으로서 화합과 결집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을 대표하는 협회 회장이라는 중책은 개인적으로 명예이며 영광"이라며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신임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증진과 회원사간 유대를 강화하면서 전문언론의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인식시켜 나가고, '전문신문진흥법' 추진과 '전문신문연구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을 확대해서 회원사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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