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짓궂은 장난꾸러기 해리와 짝꿍 더그가 들려주는 유쾌한 우리 교실 이야기로 저학년 아이들의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여 주는 동화다. 해리가 특이한 목걸이를 하고 학교에 오자, 반 아이들 모두가 궁금해한다. 해리는 목걸이의 뚜껑을 열어 작은 돋보기를 꺼내 자랑하면서 점심시간에 비밀의 ‘버섯 왕국’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버섯을 보려면 학교 규칙을 어기고 운동장 울타리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과연 해리와 아이들은 어떤 선택하게 될까?
■ 말썽꾼 해리와 진흙 그렘린 소동
수지 클라인 글 | 햇살과나무꾼 옮김 | 프랭크 렘키에비치 그림 | 논장 펴냄 | 64쪽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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