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순정남 '이휘경' 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MCM, 매거진 <더스타>와 함께한 패션 화보에서 박해진은 젠틀맨, 로맨틱가이, 터프한 로커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선보였다. 그는 플라워 프린트 패턴이 화려한 슈트부터 터프한 바이커 재킷, 게다가 여성용 가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천송이 바라기'인 휘경보단 도민준처럼 안 챙겨줄 거 같으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이 더 매력있지 않냐"며 "나만 바라보고 항상 나만 기다리는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3년까진 짝사랑을 해봤지만 15년은 무리다. 그동안 여자들에게 다 차였다. 난 불처럼 타오르는 편은 아니고 지긋이 사랑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사랑관을 털어놨다.
박해진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간되는 <더스타>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드라마, CF, 패션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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