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주부로서는 베태랑이지만 여행자로서는 왕초짜인 엄마와, 동물과 자연을 열렬히 사랑하는 아들이 겁도 없이 장기 여행을 감행했다. 속수무책 아프리카부터 시작한 여행에선 길을 헤매는 것은 다반사요, 줄줄이 사기를 당하며 여행의 시작과 함께 끝을 생각하는 처지가 돼버렸다. 늘 계획과 예상을 벗어났던, 상상불가 예측불가 기대불가 안심불가 상식불가라는 5대 불가의 여행법을 깨우치게 했던 여행기가 펼쳐진다.
■ 고등학교 대신 지구별 여행
소율 지음 | 한새 사진 | 돋을새김 펴냄 | 320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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