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도 변함없이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찬 새해를 연다.
올해 신년음악회에서는 한국 지휘계의 대부 박은성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두 비루투오조 김지연과 송연훈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가 연주한다.
올해로 벌써 16회를 맞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는 콘서트와 함께 새해를 설계하는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았다.
에네스쿠의 ‘루마니안 랩소디’를 서곡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등 협주곡과 교향곡들을 선곡하여 웅장한 정통 클래식 무대로 마련했다.
빈틈없고 치밀한 스타일로 차근차근 곡을 풀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은성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달 5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입장권: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예술의전당 일반회원 15% 할인, 골드회원 20% 할인)
*문의 580-1300(예술의전당)
독서신문 1395호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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