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프랑스 뮤지컬<십계>가 오는 4월 한국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처음 공연을 제작하고 열연했던 배우와 스탭진이 그대로 내한한다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십계>는 프랑스에서만 ‘관객동원 20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이어서 공연 됐던 일본에서는 기독교 문화에 배타적이라는 일본 국민들의 성향에도 불구하고 24회 공연에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 인간이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십계>는,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512-7896(솔담엔터테인먼트)
독서신문 1395호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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