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왜 자신의 손바닥을 보여줬을까
스티브 잡스는 왜 자신의 손바닥을 보여줬을까
  • 윤빛나 기자
  • 승인 2014.0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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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스티브 잡스가 가장 많이 보여 준 손 모양은 손바닥을 펴 보인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두 손바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17쪽)

지구에서 턱을 가장 잘 쓴 남자가 있다. 짐 캐리(Jim Carrey)이다. 짐 캐리는 턱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우스꽝스러운 표정, 화난 표정, 슬픈 표정 등 다양한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했다. (150쪽)

노홍철은 고개를 많이 끄덕임으로써 긍정적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새겼다. 노홍철은 대한민국의 '예스맨' 이다. (241쪽)

끌리는 사람은 몸짓이 다르다. 인기 있는 사람들은 단지 말로만 사람들의 호감을 끌지는 못한다. 사람들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서로 바디랭귀지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책은 몸짓 언어 소통 능력이 뛰어난 국내외 인사를 1차로 100여명 분석한 후, 그 중 24명을 선정해 이들의 소통능력을 연구했다. 그 24명은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강호동, 이소룡, 처칠, 브라이언 트레이시, 팀 로스(미국 드라마 <라이 투 미>의 주인공), 배용준, 김제동, 로완 엣킨스(‘미스터 빈’으로 잘 알려져 있음), 짐 케리, 레이디 가가, 안성기, 김태희, 빌 클린턴, 싸이, 김연아, 유재석, 안정환, 노홍철, 샤론 스톤, 데미 무어, 앤서니 라빈스다.

저자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바디랭귀지로 소통을 하고 있었다. 분석과 논의는 심리학, 사회학, 생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미세표정, 거짓말, 악수, 눈맞춤, 자세, 손의 움직임, 키스, 공간행동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인기인들의 호감 가는 바디랭귀지를 통해 바디랭귀지를 이해하고 공부하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거나 연애, 설득, 협상, 심리, 프리젠테이션, 세일즈 등에서 유용하게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 인기인들의 바디랭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도 밝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 바디랭귀지 사용설명서
김형희 지음 | 일리 펴냄 | 292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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