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승옥 기자] 재단법인 다산인재개발원 김명용 이사장이 교육부 '평생교육 유공자'로 선정돼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사)한국학점은행평생교육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IT전문학교,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한국농식품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재)다산인재개발원의 김명용 이사장은 12여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기술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등 다양한 영역의 직업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IT, 문화예술, 농식품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학사체계를 만든 김명용 이사장은 개교 이래 8,718명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출석기반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의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4개 기관의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사관리의 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교육기부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김명용 이사장은 2006년 학점은행제교육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 준비위 발족 및 구성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011년부터는 (사)한국학점은행교육협의회 이사장겸 회장으로 재임하며 학습자 병역문제 해결, 학자금 대출문제 해결 등 학점은행제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현재는 학점은행평생교육협의회 부이사장 겸 직업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