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14년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지역주관단체를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형성된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창작과 소통, 교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융성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주관기관이 변경('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되면서 지역 내 소수문화, 세대문화, 하위문화, 종교문화 등 지원대상 범주를 다원화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문화기본권과 상호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향한다.

응모 자격은 광역 및 기초단위 지역권의 문화재단과 공공문화기관이며, 같은 광역 지역권 내 최대 3개 기관까지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24일(월)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http://www.nca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3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층 강당에서 사업 및 공모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