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공연 '후엠아이', 인기 뮤지컬 배우 나선다
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공연 '후엠아이', 인기 뮤지컬 배우 나선다
  • 윤빛나 기자
  • 승인 2014.02.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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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홀, 뮤지컬 토크 콘서트 '후엠아이' 개최
▲ '후엠아이' 공연 중인 배우 한지상 <사진=올림푸스한국>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도네이션 릴레이 콘서트 '후엠아이(Who Am I)'가 오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나를 찾자'라는 주제아래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외 청소년을 돕자는 취지로 길성원, 이건명, 이진희, 양준모 등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의 취지에 공감하는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건명과 길성원이 MC로 나서고 이진희, 임현수, 구민진, 전수미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매 회 한 명씩 특별한 뮤지컬 스타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전체 콘서트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공연은 메인 게스트가 작품 속에서 선보였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갈라 콘서트를 꾸미고, 화려한 무대에 오르기까지 각자의 음악관과 배우로서의 일상이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도 전한다. 메인 게스트로는 오는 2월 이재균, 손승원을 시작으로 김진우, 김소현, 홍지민, 쏘냐, 이석준, 홍경민, 이영미, 윤형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으로, 소년원 입소청소년 중 뮤지컬과 예술에 꿈을 가진 이들을 선발해 교육비를 지원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팀장은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올림푸스의 문화 공헌 활동 취지와 일맥상통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후엠아이'는 지난해 5월 경제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지원을 통해 작은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총 10회 공연이 열렸으며, 시즌 1의 수익금 중 2,000만원을 소년원 음악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는 등 공연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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