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상상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 초등 저학년을 위한 팩션 그림책. 조선시대 유명한 소리꾼이었던 우평숙 이야기를 담았다. 숙종 임금 때 이름을 날린 전문 소리꾼이자, 장학원(현 국립국악원)의 음악선생님이었던 우평숙은 어렸을 때 소문난 박색에 음치였다. 그런데 어떻게 음치가 명창이 되었을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 범위를 넘어선 ‘피 나는 훈련, 피 나는 연습’을 통해 음치 평숙이가 명창으로 거듭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음치 평숙이, 소리꾼 되다
강경아 글 |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펴냄 | 38쪽 | 10,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