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이 호암아트홀 2006년 신년음악회를 통해 새해인사를 전한다.
올해로 피아노 인생 42주년을 맞은 그는 1980년 부조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세계무대로의 비상을 시작했고, 역대 최연소 피아니스트로서 대한민국정부로부터 부관문화훈장을 수상한바 있다.
그러나 갑작스런 근육마비 증세로 인해 한때 커다란 장벽에 부딪혔으나, 이를 극복하고 1983년 뮌헨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수상하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2002년 호암아트홀이 재개관하면서 5월 달에 리사이틀을 가졌던 서혜경의 이번 무대는 호암아트홀 재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일시: 1월 11일 오후 8시
*장소: 호암아트홀
*입장권: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문의: 751-9607(크레디아)
독서신문 1395호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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