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데뷔 45주년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환경미화원 돕기 자선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환경미화원들의 자녀를 돕는데 쓰이는 뜻 깊은 행사로, 첫날 공연은 환경미화원 부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6세 때부터 노래를 시작하여 45년 동안 2,500여곡의 음반과 함께 한결같이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가수 하춘화는 이번 무대에서 ‘물새 한 마리’, ‘영암 아리랑’등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하여 신곡, 옛 가요, 팝송, 신세대 가요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했다.
하춘화는 “노래인생 45년간 변함없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무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입장권: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 a석 80,000원/ b석 50,000원
*문의 399-1114~7(세종문화회관)
독서신문 1395호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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