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푸어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에듀푸어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독서신문
  • 승인 2013.1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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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2013년 현재 대한민국 가구의 10% 이상이 자녀의 교육비에 허리가 휘는 ‘에듀푸어-교육 빈곤층’이라고 한다. 가구 수는 80만, 인구는 300만 명 가량이다. 40~50대 가장들에게 큰 짐이 되는 사교육비는 중산층 붕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나 은퇴 준비에도 악영향으로 작용한다. 나아가 사회 안전망을 해치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이 언론이 임진국 추정남 등이 함께 쓴 ‘에듀 푸어’다.  한국은 세계 각국이 부러워할 교육열을 갖고 있다. 이 교육열이 엉뚱한 방향으로 발현되면서부터 에듀푸어가 양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작가들은 책 실력사회를 분위기 조성을 제안한다.
 
학력 사회를 파괴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찾아 직업 교육이나 취업 활동, 꿈을 향해 공부 외에 할 수 있는 재능을 찾아주며, ‘끼’를 살려 사회의 인재로 키울 수 있는 공교육 정상화를 주창해야 한다. 사회의 흐름을 바꾸는 공동체적 노력을 제안한다. 그 힘으로 자녀에게 짐 지우지 않고 스스로 노후를 대비하며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트한 대비책을 모색하면 건강한 복지 사회, 행복 사회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1장은, 여러 형태의 푸어족 실태와 원인 분석, 그리고 해법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2장에서는 11종의 ‘푸어’ 중에서도, ‘에듀푸어’ 문제를 집중 진단했다. 3장에서는 자기 꿈을 펼치며 살 수 있는 사회로의 전환, 실천하며 개혁해 가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이상주 북 칼럼니스트 (letter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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