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의료도 비즈니스란 시각에서 불필요한 건강 검진과 예방 의학에 속아서 돈과 시간, 심지어 생명까지 바치는 병원의 '봉'이 되지 말자는 현직 의사의 고언. 의사의 친절에 가려진 불편한 의료 현장의 진실을 속속들이 들려주는 책이다.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발언들로 의학계의 이단아로 평가받으면서도 환자의 편에 선 저자의 솔직한 고백은, 과잉 진료로 이어지는 조기 암 진단이나 지나친 건강검진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준다. 2013년 일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 이진원 옮김 | 한스미디어 펴냄 | 236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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