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부모는 일찍부터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비싼 교재와 장난감을 사 주고,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온갖 교육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지적·정서적 성장을 해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말살하는 독이 된다는 사실을 실제 사례와 해설을 통해 지적하고, 바람직한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유아기 아이가 어떻게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발견하고, 탐구하고, 학습하는지, 어른의 시선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세계와 놀이의 비밀을 하나하나 밝혀낸다.
■ 비싼 장난감 절대 사주지 마라
로랑스 라모 지음 | 이해연 옮김 | 이숲 펴냄 | 152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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