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제는 성격이다. 저자는 아이의 성공은 학업성적이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성격이 좌우한다고 단언한다. 뚝심, 호기심, 성실성, 낙관주의, 자제력 그리고 회복탄력성 등 몇 가지 성격의 강점들이 인생 전반에 걸친 성공의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조기교육, 영재교육, 몰입교육 등에 익숙해진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 낸다. 가정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학교를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 그리고 정책적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미국 입학사정관 추천 2013년 필독서로 주목을 받았다.
■ 아이는 어떻게 성공하는가
폴 터프 지음 |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펴냄 | 400쪽 | 16,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