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서커스단에서 쫓겨난 늙은 오랑우탄의 행복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오랑우탄 ‘실베스터’는 한때 서커스단의 인기 스타였다. 하지만 늙어서 서커스단에서 쫓겨나고 공원에서 쉬는 신세가 됐다. 어느 날, 에이프릴이라는 소녀가 다가와 실베스터와 함께 과자를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후 의기소침해 있던 실베스터는 다시 기운을 되찾게 된다. 기분이 좋아진 실베스터가 에이프릴과 함께 콧노래를 부르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 휘파람을 불면 행복해
옌스-외르그 리크 글 | 임정희 옮김 | 폴커 프레드리히 그림 | 스푼북 펴냄 | 28쪽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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