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생 논술교실 ①] 전광용의 『꺼삐딴 리』
[황선생 논술교실 ①] 전광용의 『꺼삐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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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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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학생용
 
차        례






1. 생각해보기

        <전광용의 『꺼삐딴 리』 >

        작가분석 : 전광용(全光鏞, 1919 - 1989)

        주  제

        해  제

        등장인물 분석

        작품 줄거리

        이해와 감상




2. 생각확대하기




        1) [주간한국 2005-05-18] 국적을 버리는 사람들



        2) <용어 알아보기>

        ① 윤리

        ② 노블레스 오블리주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

        ③ 노블레스 오블리제(주) 어원

        ④ 사  례

        ⑤ 히포크라테스 선서 (oath of hippocrates)

        ⑥ 문학 작품비교

        ⑦ 문학은 사회의 거울(현실 반영)임을 알 수 있다.

        




3. 생각 정리하기

        나와 다른 사람과 악수를 - 장자(외편) : 제19편 달생[13]




4. 논술예상 문제




 

1. 생각해보기

전광용의 『꺼삐딴 리』




작가분석 : 전광용(全光鏞, 1919 - 1989)

 

  호는 백사(白史). 함남 북청 출생.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졸업. 서울대 교수 역임. 1939년 <동아일보> 신춘 문예에 동화가 당선되고,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흑산도」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 이 작가의 특징은 철저한 현장 조사에 의한 창작에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리얼리티에 있다. 대표작에는 『진개원』, 『충매화』, 『초혼곡』 등이 있고 1962년 「꺼삐딴 리」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꺼삐딴'이란 영어 '캡틴(captain)에 해당하는 러시아어로 본 발음은 『까삐딴』이다.







해  제




  이 소설은 정신적 지조 없이 시류(時流)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오로지 자신의 영달과 안일을 최대한 추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우리나라 지도층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으로 일제강점시대 모범적인 황국 신민(皇國新民)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상범 춘석의 입원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장면과 소련군 장교를 배경삼아 아들의 모스크바 유학을 결정짓는 장면에서 보듯 시류에 영합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통해 윤리와 도덕적 인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왜정 때는 일본말을, 해방 후 북한에서는 노어를 해야 버젓이 살 수 있으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는 바에야 그 물 속에서 살 방도를 궁리해야 한다는 말에서 이인국의 성격이 잘 드러나고 있다.

   식민지 통치, 해방, 6ㆍ25전쟁, 산업화 등등 격동의 현대사를 살아오면서 무엇이 진정한 인간다운 삶이었던가, 사회 속에서 개인의 역할과 책임(윤리와 도덕), 즉 상류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등장인물 분석




이인국 박사 : 상업적인 외과 의사로서, 인술(仁術)보다는 권력에 기생하고 돈을 버는 데만 몰두하는 이기주의자이며,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해 가는, 변신술에 능한 (카멜레온을 닮은) 기회주의자(機會主義者)로서 지조나 신념, 공동체 의식이 희박한 변절적 순응주의자의 전형적 모습.

* 이 작품은 이인국의 인생 역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주변 인물(아들, 딸, 일본인, 소련인, 미국인 等)들은 이인국의 생애를 그려내는 데 필요한 소도구의 역할만 한다.

나미(일본식-나미꼬) : 미국에 가 있는 딸. 영문학 전공. 동양학을 전공하는 외국인 교수와 결혼하려고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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