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북리지』는 당나라 시기 수도인 장안에 실재했던 기녀들에 대한 기록이다. 기녀가 되기 위해 수련을 거치는 과정, 기녀에게 붙어 이익을 취하는 기둥서방과의 관계, 기녀와 단골 사인과의 연애담 등이 수록돼 있다. 또 『교방기』는 당나라 현종 황제 시기, 그 문화가 화려하게 꽃폈던 시절의 음악과 춤에 대한 기록을 풍성하게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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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리지·교방기
손계, 최령흠 지음 | 최진아 옮김 | 소명출판 펴냄 | 291쪽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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